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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크랩] 대구 미래성장 주도할 4대 산업 윤곽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4.25 15:30:46 조회수 1433
대구 미래성장 주도할 4대 산업 윤곽
市 4대 전략산업 세부분야 윤곽 드러나
"경북도와 중복 피하고 산업별 연계키로"

영남일보/박재일기자 park11@yeongnam.com

 

 

 대구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4대 전략산업의 세부 특화분야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방재용 강화섬유에서부터 모바일 디스플레이, U-헬스케어, 한방약리식품까지 최첨단 분야가 망라돼 있다. 
 대구시와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제3단계 지역산업발전 로드맵(RIRM·2008~2012년)의 4대 전략산업으로 △섬유 △메카트로닉스(나노 포함) △전자정보기기(모바일) △생물산업을 확정한 가운데 30여개의 영역별 특화사업과 세부품목을 놓고 최종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품목은 섬유의 경우 하이테크 섬유소재로 압축된 가운데 자동차·수송용 섬유소재, 방재용 강화섬유, NT·IT·BT 융합섬유, 스포츠 레저제품 등이 올라와 있다.(표 참조)
 메카트로닉스산업은 지능형(ITS) 자동차 부품, 나소 분말 소재가 눈에 띄며, 모바일 산업으로 특화된 전자정보기기 분야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미래형 교통·물류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생물산업은 건강기능소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부품목으로는 한방약리식품, 약물전달체가 거론된다. 
 대구시와 전략산업기획단은 산업별 개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세부품목에 대해 분야별 경쟁력과 타 지역과의 중복 여부, 향후 예산 범위 등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기존 2단계 사업을 통해 이미 확보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개발(R D)을 집중, 기업의 매출과 고용증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에는 지역 전문가 그룹 65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최종안은 다음달까지 완성돼 산자부에 제출된다. 산자부는 이를 토대로 전국 각 지역별 전략산업 세부 로드맵을 검토한 후, 6월쯤 전국 권역별 세부품목과 사업의 타당성, 추진 방향, 예산 등을 관련부처와 협의해 최종 결정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떤 품목이 가장 경쟁력 있는지, 또 우선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논의와 토론을 더 거쳐 품목을 추리고 압축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특히 경북도와의 중복을 피하고 산업별로 서로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관련 업계와 업체들은 자신들이 속한 분야가 세부 품목에 포함될 수 있는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해당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물밑 로비가 치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전략산업은 1999년 대구의 섬유(일명 밀라노 프로젝트), 부산 신발, 광주 광(光)산업, 경남 기계산업이 각각 지정돼 2003년까지 1단계 사업을 펼친 데 이어 이들 4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13개 지역별 1·2단계 전략산업이 2008년까지 진행되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 3단계 사업 시행시기를 전국 지역별 사업기간과 일치시키기 위해 1년 앞당겨 2008년부터 5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지역에는 그동안 밀라노프로젝트에만 8천여억원 등 총 1조1천100억원(민자 3천200억원 포함)가량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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